GallOrg, Gallery Organizer for Android 1.0.0 rel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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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Android)의 기본 갤러리앱은 자체적인 앨범/폴더 관리 기능이 들어있지 않아서 사진을 분류하여 보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Astro Filemanager, ES Filemanager 등의 파일관리자를 사용하면 해결되는 문제이기는 하지만 직관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단순히 사진 관리만을 원한다면 목적 대비 부담스러울 수 있는 녀석들입니다.

그래서, 나의 첫번째 안드로이드 앱이자 안드로이드 기본 갤러리에 융합된 형태의 앨범관리도구(Gallery Organizer)인 GallOrg 1.0.0을 릴리즈합니다. ㅋ

왜 만들었는가? (이런 경험을 한 사람에게 적당한 앱입니다.)

  • 파일매니져를 쓰는 것은 무거울 뿐만 아니라 이중 작업이다.
  • ASTRO의 경우, 파일을 옮기면 MediaScan이 돌면서 나를 미치게 한다.
  • 반면, 자동이 아니더라도 어차피 (Full) MediaScan이 필요해 성가시다.
  • 파일관리자에서 Thumbnail을 만들거나 읽어들이는 시간이 싫다. 소모적이다.
  • 걍 단순하게 갤러리에서 작업하고 싶은데 적당한 앱이 없다.
  • Ctrl Folder가 있으나 유료다. 무료버전은 폴더가 5개로 제한되어있다.
  • Send to SD도 있지만 다중파일 이동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 갤러리의 Share 기능을 이용하도록 하여 갤러리를 떠나지 않고 작업합니다.
  • 폴더/앨범 갯수의 제한이 없습니다.
  • 다수의 파일에 대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 파일단위의 MediaScan을 적용하여 전체 미디어를 뒤지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공유" 기능을 활용 (맨 아래) "오늘의 날짜"가 기본 이름 이미 있는 앨범 이용 가능


앞으로 약간의 기능 개선이 있을 예정이지만 일단 공개합니다.

개인적인 목적으로 만든 것이지만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마켓에 등록하려 했으나, 등록하려면 많이 비싼건 아니지만 돈을 내야 한다길래... 아직 등록할 생각은 없습니다. 얼마나 더 만들겠다고... 그런데 이렇게 블로그에 올린다고 사용자가 생길지는 모르겠네요. ㅋ

필요하신 분은 아래 드랍박스(dropbox) 링크를 이용해서 내려받으세요. 아차! 드랍박스 아시죠? 아직 계정이 없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등록해주세요. 그럼 제게도 보너스 공간이 250MB 씩이나! 생기거든요!

GallOrg 다운로드  ... 그리고 드랍박스 써주세요!


클컴 시대, OS 사업자의 효과적 접근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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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우분투 리눅스(Ubuntu Linux)의 제작사인 캐노니컬은 IBM DB2의 구동을 위한 가상 어플라이언스를 발표했다. 뭐... 별 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가상화/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의 시스템 구성/배치 방식, 소프트웨어 배포 방식, 기존 OS의 발전 방향을 놓고 봤을 때 숨은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향한 OS 기반 사업자의 효과적인 접근 방식일 수도...

클라우드 컴퓨팅과 시스템 구성/배치

클라우드 컴퓨팅의 한 영역인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환경은 기존의 물리적 시스템 구성/배치 방식을 가상머신을 이용한 시스템 구성/배치 형태로 바꿔놓고 있다. 가상화를 통한 시스템 추상화를 바탕으로 하여 다수의 시스템 구성을 단순히 "미리 구성된 시스템 이미지의 복제"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기존의 시스템 프로비져닝을 괭장히 단순화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괭장히 유연한 시스템 배치가 가능하게 되었다. 사용자는, 하드웨어 설치 및 구성부터 OS 설치 및 환경 설정, 어플리케이션 설치 및 구동 환경 최적화 등의 복잡한 과정을 모두 생략하고, 전문가에 의하여 미리 구성된 "사용 가능한 시스템"을 "서비스 카탈로그"에서 골라서 단지 사용만 하면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 잘 구성된 가상화 인프라와 자동화된 안정적 운영 환경
  • 전문가의 손때가 묻은 미리 구성된 시스템 이미지 또는 가상 어플라이언스
  • 셀프서비스가 가능한 사용자 환경과 서비스 환경, 서비스 카탈로그 시스템

등의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

가상 어플라이언스

가상 어플라이언스란 일종의 소프트웨어/어플리케이션 배포 형태로 볼 수 있는데, 어플리케이션을 단일 패키지 형태로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구동하기 위한 기반 구성을 미리 조립, 설정하여 목적 어플리케이션 만을 위한 전용의 팩을 만들어 배포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가상) 어플라이언스는 다음과 같은 조건과 특성을 갖는다.

  • 운영체제, 라이브러리를 포함하여 시스템의 구동 목적에 맞는 모든 구성요소가 설치/설정/최적화되어 있다.
  • 개념적으로, 지정된 목적 이외의 기능은 사용되지 않거나 접근할 수 없다. (OS의 다른 기능 등)
  • 기반 OS 지식이 없는 것으로 가정하여, 지정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특화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 마치, OS+환경+어플리케이션이 아닌 단독 어플리케이션/시스템처럼 보일 수 있다.
  • 임베디드 OS를 기반으로 한 PMP, Kiosk Box를 떠올려보면 된다.

특히, 시스템 가상화 기술을 활용한 가상 어플라이언스는,

  • 이렇게 구성된 어플라이언스 이미지를 가상화 플랫폼 위에서 구동하게 된다.
  • 시스템 가상화를 통하여 추상화된 환경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호환성 이슈에 대한 고려가 줄어든다.
  • 호환되는 가상화 환경이 제공되면 쉽게 설치 및 운용이 가능하다.
  • 소프트웨어 배포에 있어서, 메뉴얼 위의 "Requirement" 항목이 단순해진다. (호환 가상 플랫폼만 필요)
  • 설치 메뉴얼, 설정 메뉴얼 등도 얇아진다.
  • 특히, TestDrive를 위한 영업전 엔지니어링 공수가 현저하게 줄어들게 되므로...
  •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자에겐 획기적인 소프트웨어 배포 방식이 될 수 있다.
  • 가상 어플라이언스 구성을 돕는 특화된 OS 배포 방식도 존재한다. (rPath, Turnkey Linux, JumpBox 등)

이러한 가상 어플라이언스라는 개념이 등장한 것은 이미 오래된 얘기지만, 앞서 이야기한 조건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와서 그 존재 가치와 의미가 한층 강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Red Hat, Canonical 등의 리눅스 OS 공급자들이 취할 수 있는 현명한 행보는?


IDG - 캐노니컬, “IBM DB2를 리눅스 클라우드로”

캐노니컬이 IBM DB2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의 인스턴스를 구동하는 가상 어플라이언스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는 IBM의 DB2 익스프레스-C를 포함하게 되는데, 이를 캐노니컬의 리눅스 기반 서버 배포판인 우분투 10.04 롱텀 서포트 서버 에디션 상에서 구동한다.
캐노니컬의 상용 서비스 담당 부사장 네일 레빈은 “우분투와 DB2 익스프레이스-C로 구성된 가상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이용하면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빠르고 쉽게 DB2를 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답기 위하여... Deltacloud - Many Clouds, One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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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이득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이 사용자의 IT를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 유연성은 아직 "신개념"이라 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업 사용자를 대상으로 적용함에 있어서 풀기 힘든 문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안정화된 기업 전산 환경은 이미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IT 수요와 부하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져다준다는 확장성이나 유연성, 이를 통한 비용 절감은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여기서 소개하는 Deltacloud와 같은 유형의 관리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Hybrid Cloud 는 좋은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인 기업 전산환경과 클라우드 컴퓨팅
  • 인터넷/IT 서비스가 중심이 아닌 경우, 사용자의 수가 변동적이지 않으며 IT 부하 역시 고정적이다.
  • 내부 자료에 대한 유출 예방이나 보안을 중요시 여기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신뢰는 아직 낮다.
  • 인프라 층에 대하여 가상화 기술 등을 이용한 시스템 통합 작업을 추진중이거나 계획중이다.
  • 사실, 통합할 자원이 그렇게 많지도 않다.
  • IT 활용 영역이 상대적으로 역동적이지 않다.

글을 쓰다보니 조금 짜맞추는 느낌도 없지 않네... 사실, IT 의존성이나 활용도가 높지 않은 비 IT 기업의 경우라면 큰 그림에서 IaaS나 PaaS가 아닌 SaaS를 고려하는 편이 오히려 맞을 수도 있을 것인데... 기회가 되면 이 부분으 정리해봐야겠다.

암튼, 주제로 넘어와서 레드햇이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트 관리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인 Deltacloud를 소개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EC2 등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OpenNebula 등으로 구축한 내부 클라우드 팜을 하나로 통합하여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Deltacloud | Many Clouds. One API. No Problem.

Start an instance on an internal cloud, then with the same code start another on EC2 or Rackspace. Deltacloud protects your apps from cloud API changes and incompatibilities, so you can concentrate on managing cloud instances the way you want.

내내야 첫 페이지의 설명인데, 조금 더 상세한 설명은...

Deltacloud Core gives you:

  • REST API (simple, any-platform access)
  • Support for all major cloud service providers
  • Backward compatibility across versions, providing long-term stability for scripts, tools and applications

One level up, Deltacloud Aggregator provides a web UI in front of the Deltacloud API. With Deltacloud Aggregator, your users can:

  • View image status and stats across clouds, all in one place
  • Migrate instances from one cloud to another
  • Manage images locally and provision them on any cloud

좋아보이나? 아직 자세히 문서를 읽어보거나 설치하여 시험해보지는 못했는데, 일단 개념적으로 봤을 때 작년에 진행했던 프로젝트(클라우드 컴퓨팅/가상화 인프라 관리 솔루션)의 밑그림과 거의 동일한 비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갑네!

관련된 글들을 몇 개 더 보자.

Building Hybrid Clouds with OpenNebula and Deltacloud | Virtualization Journal

OpenNebula has just released a Deltacloud adaptor to build Hybrid Clouds. A Hybrid Cloud is an extension of a Private Cloud to combine local resources with resources from one or several remote Cloud providers. The remote provider could be a commercial Cloud service or a partner private infrastructure running a different OpenNebula instance. Hybrid Cloud computing functionality enables the building of cloudbursting and cloud federation scenarios.

멋지지? 꽤나 지명도 있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컴퓨팅 관리 소프트웨어인 OpenNebula 프로젝트에서도 이 Deltacloud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보기 좋은, 그리고 시사하는 바가 있는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생태계의 모습!

Many Clouds, One API: Deltacloud

Deltacloud is a Ruby gem which removes the differences between APIs of various cloud service providers and offers a single API that can communicate with them.

It is a simple and easy-to-use REST API which already supports Amazon EC2, GoGrid, Rackspace, OpenNebula, RimuHosting and more.

윗 글은 Deltacloud에 대한 소개가 되어있는 글인데, 이 글을 통하여 Deltacloud의 겉모습을 조금 더 들여다볼 수 있다. (아! 물론 Deltacloud 사이트의 문서 부분에도 유용하고 자세하며 읽으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글들이 많다.)

Deltacloud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래밍 언어이면서 Rails 프레임웍과 듀엣을 이루어 웹 관련 분야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Ruby로 작성되어 있다. 또한, OS 플랫폼이나 프로그래밍 언어에 관계없이 쉽게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ReST API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니, 이건 뭐, 개념부터 외부 구현까지 딱! 내 입맛에 맞춤이다.

Watzmann.Blog - Deltacloud sings a new tune

A few weeks ago, I came across Sinatra, a minimalist Ruby web framework, much leaner, meaner and simpler than Rails — while it’s probably not a good fit for traditional database-backed web applications, it seemed like an ideal framework for Deltacloud Core.

Ruby하면 Rails가 아주 실과 바늘 같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또 하나의 Ruby기반 웹 프레임웍인 Sinatra와 관련된 글이 하나 있어서 같이 소개한다. 이 사람의 의견에 따르면 전통적인 Database Application이 아닌 Deltacloud와 함께 이용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하네? Deltacloud의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Ruby 기반의 프레임웍으로써도 확인해볼 가치가 충분할 것 같다.

Red Hat News | Introducing Deltacloud

The goal is simple. To enable an ecosystem of developers, tools, scripts, and applications which can interoperate across the public and private clouds.

Today each infrastructure-as-a-service cloud presents a unique API that developers and ISVs need to write to in order to consume the cloud service. The deltacloud effort is creating a common, REST-based API, such that developers can write once and manage anywhere.

마지막 글은 Red Hat의 공식 발표. 작년 9월의 발표인데, Deltacloud의 방향성을 간단명료하게 소개하고 있다.

확인해 봐야겠고, 두고 봐야겠지만... 일단 응원하고 싶은 프로젝트다. 그런데 Red Hat의 가상화 관리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인 oVirt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응?


"EMC,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그린플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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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오래 전에 가상화 분야의 선두업체인 VMWare를 인수한 바 있는 EMC가 이번엔 대용량 자료 분석 전문업체인 그린 플럼을 인수한다고 한다. 이미 주류로 돌아서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모습.

IDG - World Best Tech Portal

EMC가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그린플럼을 인수한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EMC는 그린플럼의 데이터 웨어하우징 기술을 이용해 새로운 사업부를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플럼은 MPP, Massively Parallel Processing을 지원하는 Data Warehousing, DBMS 솔루션 등을 중심으로 기업 환경을 위한 대규모 자료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의 핵심 상품인 Greenplum DB는 대표적인 오픈소스 DBMS의 하나인 PostgreSQL을 기반으로 하여 MPP를 위한 병렬처리 기능을 확장시킨 제품이다.

기존의 DBMS가 단일 기계에 모든 자료를 집중시키는데 반하여 이 병렬DB는 자료를 여러 기계에 수평적으로 분산시킴으로써 자료처리 성능을 향상시키고 단일 DBMS에서 처리할 수 있는 자료의 규모를 거대하게, 그리고 쉽게 확장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자료 안정성과 장애회피를 위하여 많이 활용되는 DBMS 클러스터/복제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세상이 점점 복잡해지고 소비자 중심 경제로 바뀜으로 인하여 기업이 다루어야 하는 자료의 양이 엄청나게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그리고 단순한 자료의 활용이 아닌 자료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얼마나 유효하게, 빠르게, 쉽게 뽑아내는지가 기업 활동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면서 이러한 대용량 자료 처리 능력의 중요성은 점점 증가하고 있으니... 충분한 가치를 지닌 솔루션, 기업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Greenplum: Open Source Data Warehouse

In 2005, Greenplum released an enterprise-level massively parallel processing (MPP) version of PostgreSQL called Greenplum Database. Greenplum Database is the industry’s first massively parallel processing (MPP) database server based on open-source technology. It is explicitly designed to support business intelligence (BI) applications and large, multi-terabyte data warehouses.

Greenplum Single-Node Edition — sometimes free is a real cool price | DBMS2 -- DataBase Management System Services

For example, comparing PostgreSQL-based Greenplum with PostgreSQL itself, Greenplum offers:
  • The ability to scale out queries across all cores in your box (and no, pgpool is not a serious alternative)
  • Storage alternatives such as columnar (I am told that EnterpriseDB recently stopped funding a project for a PostgreSQL columnar option)

이번 인수합병에 관한 공식 발표:

암튼, 세상이... 점점 어려워지네... 힘들어...

후기 - 소셜 플랫폼과 소셜 게임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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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2010년 5월 24일), 상암동 LG텔리콤 사옥에서 “소셜 플랫폼 & 소셜 게임 컨퍼런스”라는 제목으로 특정 회사에 의존적이지 않은 형태의 행사가 열렸다. 평소 관심있었던 내용이기도 하여… 좀 먼 곳이었지만 달려가 보았다. (blog post, registration)

320자리가 마련된 이날의 컨퍼런스는 일찌감치 사전 등록이 마감되었고 대기자 수가 200여명이나 되었다. 행사 장소가 상당히 외진 곳인데다가 대형 컨퍼런스처럼 각종 편의 제공이 되는 것도 아니었지만 실제로 현장에서도 준비된 좌석의 80% 이상을 채우는 열기를 볼 수 있었다. 물론, 자유 분방한 분위기도 좋았고.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네오위즈 허진호 대표님의 오프닝을 듣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지만 대부분의 발표를 만족스럽게 들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날 공감했던 내용들을 키워드로 정리해본다.

10년만에 느껴지는 이 기운을 어떻게 해야 할까?

같은 생각이다. 10여년 전, 웹을 처음 접했을 때의 그 설램과 기대를 기억한다. 또한 그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랐고, 그리고… 언젠가는 이것이 IT 세상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곤 했었다. 지금 소셜 플랫폼을 보면서 느끼는 그것이 이보다 작지 않다. 적어도, 일반인에게 있어서의 컴퓨팅은 이것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결집되리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렇다면 지금 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친구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미국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자에게 SNS의 사용 이유에 대한 설문을 했을 때 1위를 차지한 답변이 “친구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요!”라고 한다. 이 답변이 Twitter 첫 페이지가 Timeline 형식으로 되어있는 이유를 설명해준다. (자신의 페이지로 로그인하여 친구 페이지를 하나씩 돌아봐야 하는 싸이월드와는 극명하게 다르다.)

개발자로써,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의 타임라인 구조(Trac의 Timeline, Redmine의 Activity, github의 News Feed나 Your Actions 등)는 매우 친숙한 것일 뿐만 아니라 유용하게 사용해온 것이기 때문에, PMS의 "협업"이라는 관점과 맥을 같이 하는 친구와의 "네트워크"에서 이러한 News Feed 구조는 당연하게 느껴진다.

바로 이것이, “자신의 표현”을 위한 서비스와 “함께라서 기뻐요”가 핵심인 서비스의 차이가 아닐까? 결국, “혼자일 수 없는 인간”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서비스 구조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좀 오버해본다! ㅋ

야채를 사시면 충전됩니다. – 현실 연결

정말 굉장한 일이 아닌가?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의 연결! 물론, “야채를 사면 포인트를 준다”라는 이 예만 놓고 보면 별로 새롭지도 않다. 이미 포인트를 이용한 마케팅이나… 음… 예전에 코카콜라를 사먹으면 포인트가 쌓이는 게임도 있었고. 어쨌든, 다양한 기술과 문화, 사회가 융합된 세상이라는 관점에서 소셜화, 모바일화,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라는 물결은 소셜화의 움직임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본다.

근래에 화제가 되고있는 증강현실의 경우도 그렇고… 이제, 모바일과 소셜 네트워크에 의한 가상세계를 외면한다면 그야말로 “반쪽 세상”을 사는 것이다. 정말~!

우리 고객은 풍요로운 사람 – 일상 속의 소셜
게임이 훌륭하다고 성공하는게 아님 – 고객은 누구?

이미 오래 전에 인터넷의 주요 사용자층이 “컴퓨터를 전문적으로 다루거나 그것이 업무적으로 필요한 사람”에서 “일반 대중”으로 넘어갔음에도 가끔은 그 사실을 잊고 일반 사용자의 사용성이나 성격을 외면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 특히나 이젠 "사용자"라는 개념이 아닌 "누구에게나"의 시대가 오고있으므로…

소셜 플랫폼

Facebook을 중심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의 플랫폼화”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초기의 정적인 웹이 동적으로 변해가고, 근래에는 정보 플랫폼에서 컴퓨팅 플랫폼으로 진화해가는 과정에 있는데, “클라우드 컴퓨팅”과 함께 “소셜 플랫폼”이 이 물결의 한 파장을 이루고 있다. "플랫폼화"의 핵심은 상호 운용성, 서비스 연계성, 개발 플랫폼 등의 특성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야기가 좀 세는데, 이 이야기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아무튼, 이 정도로 일단의 정리를 끝내고, 아래는 행사의 일반 개요와 메모했던 내용 중 일부를 적어두었다.

행사 개요

  • 아시아에 불어온 소셜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한국에 안착시킬 수 없을까?
  • PC, 스마트폰, TV 등 다양한 하드웨어 기반의 소셜플랫폼 비즈니스의 가이드를 만들 수 없을까?
  • 한국에도 Zynga만큼 성장할 소셜게임 개발사가 있음을 알릴 수 없을까?
  • 그래서, 중국과 일본이 아닌 한국이 아시아의 소셜플랫폼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만들 수 없을까?
  • 소셜플랫폼 비즈니스를 만들어가는 사람들(가칭)
    • 김보상(전설의에로팬더)
    • 김영을(네이트 오픈플랫폼 담당)
    • 고준성(Daum 오픈커뮤니티 담당)
  • 내용
    • 오프닝 : 소셜 게임 시장을 보는 시각, 허진호 대표
    • 소셜 게임 개발사 발표 – 각 소셜게임 개발사의 비전
      • 송교석 팀장 (고슴도치플러스)
      • 박성민 대표 (CookApps)
      • 이지훈 대표 (DEVSISTERS)
      • 이정웅 대표 (선데이토즈)
      • 김대진 대표 (피버스튜디오)
    • 인터넷 포털의 소셜 플랫폼 전략
      • NATE AppStore 소개 및 현황, 김영을 부장 (SK커뮤니케이션즈)
      • ‘Viral & Social AD’ 전략, 고준성 팀장 (다음)
      • 한국형 지역기반 SNS와 에코시스템의 가능성, 전성훈 팀장 (KTH)
    • 스마트 디바이스와 소셜 플랫폼
      • N-Screen 전략과 소셜TV의 미래, 김종원 부장 (CJ헬로비전)
      • KT의 소셜 앱 투자 방향, 한명제 매니저 (KT)
      • 디바이스 임베딩 통한 SNG확산 전략, 허민구 대리 (삼성전자 미디어 솔루션 센터)
      • 이동통신사 입장에서 바라본 SNS의 기회요소, 문현구 과장 (LGT)

정리

  • “트랜드는 빨리 변한다. 3개월 이내의 개발 주기.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 CookApps 박성민 대표
  • “10년 만에 느껴진 이 기운을 어떻게 해야 할까?” – DEVSISTERS 이지훈 대표
    • 모바일과 소셜. 일단 시작!
    •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과정들
    • “글로벌 고객들은 우리 눈높이에 맞추면 안된다.”
    • “우리의 고객은 게임에 환장하지 않는 풍요로운 사람들. 그들이 그냥~ 즐기는 그런 게임” —> 물고기 밥주기
    • iPad의 사용 사례 –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그냥 쉽게, 재미있게.
  • “소셜라이즈와 선점이 성공의 열쇠” –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
    • 작은 게임들의 라이프사이클 + 런칭 간격 + 연계시켜서 밀어주기 – 크로스 프로모션
    • 게임이 훌륭하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님. 고객은 누구인가? 운영적인 면도 중요.
    • facebook의 과금체계 변화는 게임 후발 주자에게 혜택 될 것.
    • 네이트의 도토리. 사람들이 쉽게 쓴다. “20대 여자 대학생”
  • 요즘 “’소셜’이라는 단어가 없으면 기획서가 아니다” 소셜 물결 – 피버스튜디오 김대진 대표
    • 소셜 개발은 개발 과정도 다르다. 전 직원이 함께 이야기한다. 관리직도!
    • 모든 직원이 함께 게임하고 함께 고민하고 —> “대화가 늘었어~!”
    • 소셜이 게임 강화, 게임이 소셜 강화 —> 게임사와 플랫폼사가 대등해짐
  • “친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요!” – Nate 김영을 부장
    • FarmVille 사용자가 82.4 Million 실제 미국 농부의 60배!
      • Facebook 사용자의 20%가 “농부”
      • Zynga의 Giftcard: “야채 사면 충전 됩니다!” – 현실 연결
    • Platform의 개방 – Beyond SNS! Social Network이 아닌 Social Platform!
    • “친구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요!” – 사용자의 목적 1위
      • 그래서 타임라인을 갖는 뉴스피드 구조~!
      • Cyworld는 내 페이지 다음 친구! 반대의 구조!
    • Nate API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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