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에 관한 글 3건

  1. 2008.03.29 교사 때리기 : “한국 교사임금 구매력 OECD 최상위권”?
  2. 2008.03.10 우.생.선 - KLDPConf (4)
  3. 2007.05.07 아이를 강하게 키웁시다?

교사 때리기 : “한국 교사임금 구매력 OECD 최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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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양반, 뭐가 재밌나? 교사 때리면."

심심하면 나타나는 공교육 때리기, 교사 때리기는 도데체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문제점 지적하기

그게 사회문제에 대한 기자의 펜이든 팀워크에 대한 팀원의 목소리든, 뭔가 문제점을 지적하려거든, 그것은 반드시 긍정적인 목표를 위해서 이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 목소리는 단지 때쓰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아니, 그 이상으로 받아들여서도 안된다.

근래에 보도되었던 "한국 교사 임금 OECD 상위권" 관련 기사를 포함해서, 접하게 되는 우리나라의 교사나 공교육 현실에 대한 대부분의 이야기들은 그런 의미에서 선의의 "문제점 지적하기"라고 하기엔 너무 부실하다.

“한국 교사임금 구매력 OECD 최상위권” : 국제 : 인터넷한겨레 The Hankyoreh

한국 교사들의 임금수준이 상대적인 구매력을 고려할 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중 상위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한국은 초등학교 교사의 20% 이상이 30세 이하로, 젊은층 비율이 높았다.
...
그러나 수업 외 업무까지 포함할 경우 한국 교사들의 전체 업무시간은 주당 44시간으로, 비교 가능한 18개국중 노르웨이(44시간)와 함께 가장 높았다.
...
교사대 학생 비율은 OECD 전체 평균이 초등학교가 교사 1명당 학생 18명, 중학교가 15.2명, 고등학교가 14.1명인데 비해 한국은 각각 32.2명, 21.9명, 22.5명으로 회원국들중 멕시코와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한편 OECD 국가의 학생 1명당 연간 교육비용은 초등학교 3천915달러, 중.고등학교 5천625달러, 고등학교 이상 1만1천720달러인데 비해 한국은 초등학교 2천838달러,중고등학교 3천544달러, 고등학교 이상 6천356달러로 크게 뒤졌다.

몇일 전의 OCED 최상위 어쩌고 하는 신문 기사가 생각나서 검색해본 내용 중, 한겨레 신문의 기사를 잘라서 인용했다. 그런데 다른 검색 결과나, 그리고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 신문 기사의 내용은 첫번째 단락이 전부였다. (황당하군.)

보고서 원문을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위의 요약 기사로 볼 때 각 국의 교육  현장에 대하여 다양한 팩터를 이용한 분석을 한 모양인데, 그런 우스운 기사들은 이 중 첫번째 하나만을 부각하여 마치 우리나라 교사들이 엄청난 특권계층이나 되는 양, 떠들어 댄 것이다. (떠든 사람 칠판에 적어둘까?) 교육 현장의 이해에 있어서, 비교적 객관적이지 않고 각 국의 사회 경제 구조와 함께 파악하지 않고서는 지표로 사용하기 어려운 요소가 바로 그 첫번째 항목이라는 생각을... 무식한 나도 하게 되는데 말이다.


공교육 문제

위의 결과를 보면 우리 공교육 환경의 모습은

  1. 젊은 (여자) 선생님 위주
  2. 수업시간은 짧은데 업무시간이 긴 구조
  3. 상대적으로 1.5배 정도 과밀 학급 구성
  4. 상대적으로 0.75배 수준의 교육비용

이라는 얘기다. 아! 그래. 하나 빼먹었네... 교사들이 돈 잘 번단다. (적어도 대다수의 검색결과, 내가 본 신문은 그 부분만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미 잘 알고 있듯이,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남자 교사의 비중이 매우 적고 젋은 여자 교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아마도 연령대가 낮아진 것은 몇 년 전에 있었던 (정년 조정, 명예 퇴직, 임용 정체 해소, 오히려 인력 부족, 중초임용,... 등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물갈이의 결과인 것 같고, 성비가 심하게 틀어진 것은 교사가 되고 싶은 남자가 별로 없어서겠지. 예전에 주었던 특혜(RNTC 과정을 통한 병역 혜택)도 없어지고... 그런데 한 가지 의아한 것은, 결과적으로 돈 잘 번다는 직업이면서 (최소한 남자들에게는) 인기는 없다는 뜻인데... 말이 되나?

요즘의 (특히)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젊은 선생님이 자신의 아이를 맏아주기를 그렇게도 바란다고 한다. 내 단골 안경가게는 꽤나 지긋하신 분이 아저씨급의 조수 엔지니어 한 명을 두고 운영하는 곳이다. 지금은 꽤 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곳을 고집하는 것은, 지긋한 그 분에게서 왠지 경륜과 믿음직한 느낌이 베어나오기 때문인 것 같다. 교육에 있어서, 내 아이를 맡기는 상황에서 경륜과 믿음직함이 필요한가? 그런것 같다. 그런데 왜 젋은 선생님을? 아마도 교사의 역할이 아이들의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의 친구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어딘가에 깔려 있는 것이 아닐까? 아니면...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전 몇년 동안 다녔던... 유치원의 젋은 선생님들에게 익숙해져서 그들을 그리워하는 것일까?

대학생 시절, 한 교수님과 나눈 대화 중에, 미국의 대학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난다. 강의, 학과 업무, 연구 등의 분리된 운영으로 교수로써 강의에 전념할 수도, 업무에 전념할 수도, 연구 활동에 전념할 수도 있었던 분위기와 대조적으로, 우리의 대학 환경은 강의와 연구, 학과 업무가 중첩되어 진지한 강의를 준비하기도, 의미있는 연구에 전념하기도 힘들다는... 그리고 시간이 감에 따라 점점 뭔가 포기하게 된다는 말씀. (아... 그 분의 강의가... 살짝 그립네.)

우리 공교육 환경도 그런 것 같다. 다부진 다짐, 의지가 없고서는... 과중한 환경에서는 뭔가 포기하기 쉬운 것을, 또는 포기해도 별로 표시가 나지 않는 것을 포기하게 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OECD 국가. 그것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지표를 놓고 이러쿵 저러쿵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 스스로 그들과 어깨도 나란히 하고 같은 눈높이에서 세상을 보고 싶은 것이겠지? 물론 공교육의 질에 있어서도 우리는 이미 높아진 눈높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들의 자식에 비하면 75%의 비용밖에 투자되지 않는, 그들의 자식에 비하면 선생님으로부터의 눈길도 6~70% 정도에 그치는 우리 아이를 생각하면... 부모로써 성이 차지는 않겠다.

그런데 어떡하지? 그렇다고 교사를 더 뽑고 더 많은 비용을 교육에 투자하려면... 더 많은 세금을 걷든지 아니면 잘못 쓰이고 있는 돈의 흐름을 바꿔야 할텐데... 세금을 더 걷으면 세금폭탄 무서워서 대한민국에 못살겠다고 할 것이고, 운하 만들어 물의 흐름을 바꾸는 것이 급선무니 어차피 망가진 교육따위에 쓸 돈 있으면 운하에 써야 하는... 것인가? 표시나지 않는 것을 포기한다면... 교육 투자 포기의 순위는... OECD 최상위권이 아닐까...


대한민국 교사

뭔가 중요한 일을 해야하는 자리가 있다. 말하자면 내 아이의 교육을 맡아줄 그런 자리다. 그 자리에 누가 있었으면 좋겠나? 퇴근 후 접시닦고 주말에는 편의점 알바하느라고... 표시나지 않는 주중 수업시간에 살짝씩 졸고 있는... 생계에 쪼들려서 미술 지도 중 밀린 월세는 어떻게 막을지 고민하는 그런 사람을 원하는가?

대부분의 회사들은 직원의 이중 취업을 금지하고 있다. 자신이 직접 일하지 않는다고 하여도 업체/점포 등을 소유하는 것 역시 금지하고 있다. 부업으로 지친 몸, 점포의 경영 상태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본 업무에 미치는 좋지 않은 영향을 방지하기 위한 규칙이다. 누구에게 고용되어있건 국가에 봉사하고 있건 마찬가지다.


사실, 다른 못난 사람들에 비하여 그렇게 많은 죄를 진 사람들이 아닌데... 무슨 천문학적 비자금을 만들거나 노조를 탄압하거나 심지어는 도시를 쓸어가며 정권을 잡거나... 이런 떳떳한 공공의 적들에 비하면 정말 선량한 소시민에 지나지 않는 사람들이 그들인데 왜 그렇게 씹혀야 하지? 누구 누구 할 것 없이 500원씩 걷어서 바닥이 들어난 물길에 쌓는답시고 꿀꺽, 강물 삼키듯 동전 삼킨것이... 혹시 그 돈 선생님께 냈으니 그렇게 꿀꺽 삼키고 축재한 게 교사인줄 알고 있는 것인가? 흔들린다는 공교육에 대하여 누군가 욕을 먹어야 하고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것을 전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도 아니면... 학창시절,  "사랑의 매" 몇 대 맞은 것에 한이 맺혔던 것일까?

기자양반, 힘내시고 철 좀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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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선 - KLDPCo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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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애 첫 경품 물"

우와~ 생애 첫 경품 선물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있었던 KLDPConf 행사에 다녀왔다. 특기할 점은, 근 10년 간 참석했던 이런 저런 행사, 전시회 등을 통털어서 처음으로 "참가상"이 아닌 경품을 받았다는 점이다. 바로 사진 속의 타거스 노트북 백팩.

행사를 준비하신 KLDP 권순선님 등의 관계자 여러분과 선물을 준비해주신 Yahoo! Korea, 다른 깜찍한 선물을 미리 받아주신 분들, 그리고 특별히 참가신청을 했으나 불참하신 이십 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경품 당첨은 불가능했습니다. (레드햇 9의 설치 후 감사 메시지를 기억나는 데로 흉내낸 것인데... 쫌! 썰렁하다!)


참가하기

사실, 행사 사실을 조금 늦게 알았다.
KLDP라는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야 초창기부터 가지고 있었지만 "공동체"로써의 KLDP는 내게 조금은 거리가 있는 부분이었고 그다지 활동적이지도 못한 편인지라... 요즘은 RSS 피드를 중심으로 관심가는 글이 있으면 읽는 정도에 그치고 있던 중이다. 게다가 근래에는 피드 읽기도 꾸준히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어쨌든, 짧게 말하면 유령회원이라서 행사 사실도 늦게 알았다. :-(

지난 첫번째 행사 역시 소식을 늦게 접했었고 여차 저차 하여 참석하고 싶은 마음을 접었었던 터라, 이번에는 일단 들이밀어보자는 무대포 정신으로... 지난 한 주 동안 몇 시간도 채 눈을 맞추지 못한 꿈돌이를 뒤로 하고 집을 나섰다. (미안한 마음에 오늘은 녀석과 서울대공원에 다녀왔지 :-)


행사 스케치

시간에 딱 맞춰 도착한 모임터엔 아직 조금은 한산한 느낌이었는데,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에는 딱 적당한 수준으로 공간이 채워진 느낌이었다. 나처럼 무작정 나타난 사람 말고도 "소환되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분들도 상당수 있었다.

음, 뭐랄까... 전반적으로 어떤 느낌이었냐면 생각보다 젋었고, 약간은 어수선했고, 또는 가족적인 분위기가 묻어나오는 부분도 있었고, 또는... 아련한 기억속에 잠들어있던 리눅스 공동체의 그런 자유 분방한 분위기라고나 할까? 행사를 시작하던 시점과 마무리 하던 시점의 장면을 참고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표, 느낌

(관심있었거나 느낌이 있던 것들)

첫번째 순서는 "고등학생과 리눅스"라는 주제로 이제 막 대학 신입생이 된 peremen 님이 자신의 오픈소스 진입기를 "한국의 고등학생"이라는 관점과 섞어서 소개해주셨다. 사실, 뭔가를 기대하지 않았던 발표였는데, 이런... 재미있고 생각해볼 만한 질문이 되어버렸다.

미지리눅스를 통한 자신의 리눅스와의 첫만남, 아련한 기억, KDE와의 좋았던 기억이 발전하여 KDE 커미터가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음... 결국 첫 만남이 참으로 중요한 열쇠가 되는군." (그 뒤에 이어진 이야기에서는 내겐 너무나 딴 나라 이야기 같이 들리는, 또는 받아들여지지 않는, "안정적인 대학 진학", "100% 합격" 등의 이야기가 섞여 있었고) 그리고 일반계 학교 교육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 교육현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프로그램의 예제들이 MS 제품으로 되어있다는, 다시 말해서 "스프레드 시트"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Excel"을 가르친다는... 내용이 있었든데, 이 부분이 위의 "첫 만남" 경험과 함께 보다 강렬하게 와 닿았다. 공교육을 통하여 규정지어져 버린 "MS 제품과의 첫 만남" 이 바로 우리 나라의 현실인 것이다.

예전부터 교육, 그리고 전산 교육에 대하여 관심만 잔뜩 가지고 있는 나에게 다시금 동기부여를 하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었다. (peremen님, 감사.) 뭐, 주제가 다르니 긴 얘기 하긴 그렇지만,
  • 나도 어떤 책에서 본 Motif 창틀과 위젯에 감명받아 유닉스/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커졌었다.
  • 실습을 무엇으로 하는가와는 별개로 교과서는 중립적으로 써져야 한다. 가령, 창틀, 메뉴 부분은 잘라낸, 시트 만을 표시한다던지. 설마 교과서에서 메뉴를 가르치진 않겠지?
  • (오픈소스를 지지해온) 정통부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좋았으련만...
  • 교육봉사? 실제로 비슷한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다음 순서는 "포스트그레스퀄에 대한 오래된 진실"이라는 주제였는데, 내겐 워낙 "흐린 기억속의 그대"인 데다가... 근래에는 관심도 별로 없고... 그런데, 몇몇 분들의 열혈 질문을 통하여 모임의 강한 포스가 느껴졌다는...

음... 좀 건너 뛰어서 "웹플랫폼과 오픈소스"라는 주제의 발표가 있었는데, 참으로 인상적인 발표였다. 발표자 inureyes님, 포스가 대단하더군. 인상적인 말이... (정확한 문구는 모르겠으나)
  • 프로그래머가 얼마나 세상을 바꾸는지 모르고...
  • 야후 인수를 위해 MS가 제시한 42조. 대운하를 파고도 남는 돈!
  • 웹이 오픈소스에 준 것은? 만남. 사람.


자유 토론 시간

정해진 세션의 발표가 끝난 후 약 한 시간 정도는, 조금 짧은 감은 있었지만 주제 발표자 등을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주제별 토론 시간이 있었다. 내가 참석한 부분은 "소프트웨어 정적 분석에 관한 이야기" 였다. 사실 딱히 토론에 참여할 만큼 관심이 가는 분야가 없었기도 했고, 상대적으로 재미있기도 하고 잠깐 시도해봤던 주제이기도 해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볼 겸, 참석했는데...

이야기는 주제의 범위가 약간 넓어져서 정적 분석 외에도 동적 분석, 디버깅, 또는 완성 단계 이후의 관리까지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품질관리의 전반에 걸친, 그러면서도 심도는 "경험담" 정도에서 시작하여 열악한 개발 여건에 대한 개발자 성토대회로 이어졌다. 발의자의 의도와 어느정도 일치하는 토론이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내게는 "다른 개발자들의 정적분석에 대한 경험/생각"을 듣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개발자들도 대체로 비슷한 환경과 압박과 설움 속에서 시름하고 있다"는... 뭐랄까 동질감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아! 그리고 토론 참여자의 상당수가 임베디드 환경에서 일하고 있거나 일해본 것으로 보이는데, 부족한 표본이긴 하지만 근래의 전산 시장, 또는 리눅스 전산 시장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었다... 라고 하면 좀... 어거지인가?


마치며

부담스러운 사진 한 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가 부담이냐고?
  • 다시 살아나는 노트북 프로젝트.
  • 그리고, KLDP
2000년 진행되었던 제 1 차 노트북 프로젝트는 회사에서 지급된 쌈박한 컴팩 서브노트북으로 인하여 잠정 취소되었었다. 그 이후 대체로 회사 지급 컴퓨터에 의존하는 만족할만한 생활을 하다가, 근래에 집에서 쓰는 PC가 고장나고 업친데 덥친 격으로 새로 옮긴 회사에서 지급한 노트북이 지난번 사용하던 Thinkpad T60에 비하여 매우 맘에 들지 않을 뿐더러 주제에 무겁기까지 하여... 다시금 제 2 차 노트북 프로젝트가 시작되려는 위기에 처해있었던 내게... 이젠 노트북 백팩이라니! 이런 강한 심장 마사지가 있나!

KLDP. 유령(회원)은 보이지 않는 것이 제 맛이다. 그런데 가장 주목받았던 경품에 당첨! 되어 버리다니! 이런... 막상, 이런 것을 받아 들고 보니... 이런게 선물 마케팅의 효과인 것일까? 더 이상 RSS는 집어치우고 KLDP 죽돌이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뭐랄까. 강한 죄의식이랄까? 이거 혹시 학교다닐 때 문제아가 반장 자리 앉아버린 그런 느낌? 에라 모르겠다. 원래 나란 사람, 죄 많은 사람인 것을... 그래. 그런거야. 몰라. 그래.



KLDPWiki: KLDP Conf/20080308
KLDPConf는 OpenSource를 주제로 자발적인 참여를 권장하는 소규모 세미나입니다. 열린 환경에서 서로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심도 있는 토론과 상호 교류, 데모 등을 위해 발표 시간만큼의 자유 시간을 확보하여 모두가 함께 OpenSource를 즐기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KLDPConf는 기존의 세미나 위주에서 벗어나 참석자들간의 참여와 교류를 권장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CodeFest는 좀더 실질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3월 8일 KLDPConf 후기/사진 올려주세요~ | KLDP
오늘 KLDPConf 행사의 후기 및 사진 올려주세요~ 후기는 이 글에 대한 답글로 직접 올려 주셔도 되고 개인 블로그나 기타 다른 장소에 올리셨다면 링크를 올려 주셔도 되고요. 사진은 http://gallery.kldp.org/kldpconf0803 에 올려 주시면 됩니다. 누구나 사진을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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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alabras.egloos.com BlogIcon comkid -- 2008.03.11 01:05 | 수정/삭제 | 댓글쓰기 | 댓글주소

    10년만에 처음으로 경품에 당첨되셨다던.. 그 분이셨군요!! 부러워요.. ㅠ_ㅠ 그 날 보니 같이 토론 하셨던 분들이 상품 많이 타셨던 것 같은데.. 저는 워낙에 그런 운이 없어서.. (저도 10년 다니면 탈 수 있을려나요..;)

    본의 아니게 토론 시간을 개발자 성토대회로 만들어 버린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ㅠ_ㅠ; (갑자기 안구에 습기가 몰려서..)

    Sio4님 후기를 보니 아하! 하면 생각 나는 것도 많네요.. 특히 대운하.. ㅎㅎ 후기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www.borisoop.com BlogIcon 보리숲 -- 2008.03.11 08:33 | 수정/삭제 | 댓글쓰기 | 댓글주소

    하하^^; 경품 축하드려요~!!
    저두 저번 conf에서 타거스백을 탔었지요.. 의외로 한번 걸린 상품은 다시는 안걸리더라구요(?)

    저두 대운하. 다시 생각나네요 흐흐

  3. Favicon of http://joone.net/blog BlogIcon joone -- 2008.03.17 17:37 | 수정/삭제 | 댓글쓰기 | 댓글주소

    저도 똑같은 가방 경품으로 탄 적 있는데... 순선님께 직접 받았지요...
    튼튼하고 쓸만하던데요~

아이를 강하게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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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아이를 강하게 키웁시다?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
지금의 병영체험이나 군사문화체험은 한마디로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과 함께 대답을 구하지 못한 부모의 안이한 사고의 표출에 불과하다고 본다.

아이를 왜 강하게 키워야한다는 목적 자체를 고민하지 않은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병영체험과 군사문화체험을 보면 아이들은 강한 체력을 소유해야하고 획일화 된 단체생활에 반드시 적응해야하며 폐를 끼치지 않아야하고 개성은 죄악이며 권위에 굴종해야함을 가르친다.

그렇게 아이들은 강하게 자란다. 초중고를 통틀어서 아이들은 군사문화에 찌들어 산다. 그럼에도 우리사회는 아이를 강한 아이로 키우려한다.

즉 우리사회는 폭력에 강하게 버틸 수 있고 폭압에 견딜 수 있느 아이 그리고 불의에 참을 수 있고 다양성보다는 획일화에 길들여진 강한 아이를 요구한다. 그렇게 강한 아이는 커서 이 나라의 모습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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