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에 관한 글 17건

  1. 2007.06.07 공개소프트웨어, 그리고 관리비용 (Web Server Software and Malware)
  2. 2007.05.11 왜 screen을 사용하지 않는가?
  3. 2007.05.09 "썬: 오픈소스로 사업을 하는 가장 멍청한 기업" 인가?
  4. 2007.05.09 오픈소스, 사람들
  5. 2007.05.08 patch for udp socket reuse for rtp multicast.
  6. 2007.05.07 "Comcast picks Zimbra for online e-mail"
  7. 2007.04.27 Adobe to Open Source Flex

공개소프트웨어, 그리고 관리비용 (Web Server Software and Malware)

Clip to Evernote

블로그가 이사를 갔어요!

죄송합니다! 대부분의 글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일부는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10초 이내에 새로 옮겨진 페이지로 이동할 겁니다.
원하시는 글이 아니면 전체 목록을 확인해주세요!
소용환의 생각저장소 / 아카이브
어제 함께 일하는 사람이 말하기를, 윈도가 관리비용이 싸기 때문에 회사들이 리눅스를 피하고 윈도 서버로 전향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정말 윈도가 관리하기 더 편하다고 주장했다. :-)

그 사람이 양쪽 모두에 정통한 사람이 아니었으므로 그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을 뿐더러 길게 이야기할 필요성 또한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사실은, 그런 정황과 필요성을 떠나서 그런 주장에 대하여 정량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근거를 내가 갖추고 있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기사를 읽으면서 말이다.

Google Online Security Blog: Web Server Software and Malware
The figure on the left shows the distribution of all Apache, IIS, and nginx webservers by country. Apache has the largest share, even though there is noticeable variation between countries. The figure on the right shows the distribution, by country, of webserver software of servers either distributing malware or hosting browser exploits. It is very interesting to see that in China and South Korea, a malicious server is much more likely to be running IIS than Apache.

We suspect that the causes for IIS featuring more prominently in these countries could be due to a combination of factors: first, automatic updates have not been enabled due to software piracy (piracy statistics from NationMaster, and BSA), and second, some security patches are not available for pirated copies of Microsoft operating systems. For instance the patch for a commonly seen ADODB.Stream exploit is not available to pirated copies of Windows operating systems.
말인 즉, MS의 IIS와 오픈소스 제품인 Apache 의 웹서버 시장 점유율을 보면 국가에 따라서 주목할만한 차이는 찾아볼 수 없었으나, 보안 취약성의 분포를 보면 중국과 남한의 결과가 재미있다는... :-( 이 두 나라에서는 아파치 서버에 비하여 IIS를 사용하는 서버의 취약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는 보안 패치 적용이 어려운 해적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아리송. 그래서 관리비용이 싼 것일까? 잘은 모르겠으나, 일반 사용자는 몰라도 회사에서 서버로 활용하는 기계에 대하여 이런 결과를 이끌어낼 만큼 해적판의 사용이 많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의 환상인가? :-) 그것 보다는,
윈도와 그 위에서 동작하는 상용 프로그램은 튼튼해. 돈을 받은 회사가 보장하고 있으므로 안전하고 관리하기도 편하다구. 관리도 어렵고 문제 생기면 하소연할 곳도 없는 리눅스나 오픈소스 따위와는 다르다구.
라는, 안일한 고정관념의 부산물이 아닐까?

왜 screen을 사용하지 않는가?

Clip to Evernote

블로그가 이사를 갔어요!

죄송합니다! 대부분의 글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일부는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10초 이내에 새로 옮겨진 페이지로 이동할 겁니다.
원하시는 글이 아니면 전체 목록을 확인해주세요!
소용환의 생각저장소 / 아카이브
기술자들이여, 왜 screen을 사용하지 않는가? 싸잡아서 "기술자들이여" 라고 말한 부분은 좀 문제가 있다. 공격적인, 과격해보이는 과장이랄까? 그런데 정말, 근래에 만난 기술자들 중에 screen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왜지?
스크린은 여러 프로세스, 특히 대화형 쉘 들이 물리적 터미널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체화면 창관리자이다. 각각의 가상 터미널은 DEC VT100 터미널의 기능과 더불어 ANSI X3.64와 ISO 2022 표준의 몇몇 제어 기능(예들 들어 줄의 삽입/삭제와 다중문자셋 지원 등)을 제공한다...
GNU 소프트웨어인 screen 에 대한 소개 중 일부분이다. (소개문 전문은 아래에 인용해뒀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면 위의 소개문처럼, "물리적 터미널의 공유를 위한 전체화면 모드의 창관리자"이다. 사실, "창"이라는 표현이 좀 애매할 수 있다. "창"에서 떠올리는 이미지는 그래픽 환경에서 데스크탑위에 떠있는 네모들이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창은 화면, 또는 터미널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단일 물리적 터미널을 가상의 여러 터미널로 변신시켜주고, 그래서 여러개의 비 그래픽 모드 프로그램을 하나의 물리적 터미널 안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녀석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GNU Screen - GNU Project - Free Software Foundation (FSF)
Screen is a full-screen window manager that multiplexes a physical terminal between several processes, typically interactive shells. Each virtual terminal provides the functions of the DEC VT100 terminal and, in addition, several control functions from the ANSI X3.64 (ISO 6429) and ISO 2022 standards (e.g., insert/delete line and support for multiple character sets). There is a scrollback history buffer for each virtual terminal and a copy-and-paste mechanism that allows the user to move text regions between windows. When screen is called, it creates a single window with a shell in it (or the specified command) and then gets out of your way so that you can use the program as you normally would. Then, at any time, you can create new (full-screen) windows with other programs in them (including more shells), kill the current window, view a list of the active windows, turn output logging on and off, copy text between windows, view the scrollback history, switch between windows, etc. All windows run their programs completely independent of each other. Programs continue to run when their window is currently not visible and even when the whole screen session is detached from the users terminal.
아마도 대부분의 기술자들은 여러 이유에서 다양한 형태의 원격작업을 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사내 서버실의 장비에 접속하기도 하고, IDC에 위치한 서버에 접속하여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가끔 원격 작업이 힘들 때가 있다. 가령,
  •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하기 위하여 여러개의 접속(telnet이나 ssh 등)을 만들어야 한다.
  • 작업이 오래 걸리는 프로그램의 실행을 유지하기 위하여 접속을 끊을 수 없다.
  • 대화형 작업이기 때문에 스크립트로 처리할 수 없다.
뭐, 이유는 많겠지만 지금 말하려는 것은 위의 세 가지로 충분할 것 같다. 바로 위와 같은 상황에서 screen이 힘을 발휘한다. 즉,
  • 여러개의 접속 대신 단일 접속 안에서 여러 가상 터미널을 만들 수 있다.
  • 가상 터미널을 살짝 떼어 놓았다가 다시 새 연결(새 물리적 터미널)에 붙일 수 있다.
가령, 회사에서 IDC 에 연결하여 작업하던 중, 외근 일정에 의하여 다른 장소로 노트북을 끄고 이동해야 한다. 그럼 작업을 멈추고 쉘을 닫고 접속을 끊어야 하나? screen을 사용한다면 작업을 유지하고 터미널과 쉘을 분리하여 두고 접속만 끊으면 된다. 그리고 외근 후에 다시 연결하여 분리해둔 터미널에 다시 연결하면 만사 OK.

"썬: 오픈소스로 사업을 하는 가장 멍청한 기업" 인가?

Clip to Evernote

블로그가 이사를 갔어요!

죄송합니다! 대부분의 글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일부는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10초 이내에 새로 옮겨진 페이지로 이동할 겁니다.
원하시는 글이 아니면 전체 목록을 확인해주세요!
소용환의 생각저장소 / 아카이브
이런 의견도 있다.

썬: 오픈소스로 사업을 하는 가장 멍청한 기업 | KLDP
현재의 개발 모델 하에서 실제로 개발을 하는 사람과 그것을 활용해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이윤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들조차 전략적으로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그것을 문제로 삼는다는 정황은 더더욱 없습니다.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 좀더 많은 금전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 나쁘다고 이야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상황이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틀린 이야기이도 하고, 더 중요한 것은 오픈소스에 대해서 반대의 입장을 취하는 쪽을 도와주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픈소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screen을 사용하지 않는가?  (0) 2007.05.11
오픈소스, 사람들  (0) 2007.05.09
patch for udp socket reuse for rtp multicast.  (0) 2007.05.08

오픈소스, 사람들

Clip to Evernote

블로그가 이사를 갔어요!

죄송합니다! 대부분의 글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일부는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10초 이내에 새로 옮겨진 페이지로 이동할 겁니다.
원하시는 글이 아니면 전체 목록을 확인해주세요!
소용환의 생각저장소 / 아카이브
자유 소프트웨어가 "공짜"라면 자유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사람들은 뭘 해먹고 살아요?

LWN: Novell Linux desktop architect goes to Google (DesktopLinux)
DesktopLinux reports that Robert Love has resigned as chief architect of Novell's Linux desktop efforts. "Before serving as Novell's Linux desktop architect, Love worked -- and still does -- as a Linux kernel and GNOME developer. He also worked with MontaVista, the well-known embedded Linux company. While working for MontaVista, Love spearheaded the project of improving Linux's real-time capabilities via a "preemptible kernel patch" that is now a standard feature in the mainstream kernel." Robert Love will be working at Google's Open Source Program Office.

LWN: What's a Linux Guy Doing at Sun? (eWeek)
eWeek takes a look at what Ian Murdock is doing at Sun. "What's a Linux guy doing at Sun? That's the question Ian Murdock, chief open source platform strategist at Sun Microsystems Inc., posed in a session he chaired at Sun's CommunityOne Day on May 7 prior to the opening of the JavaOne conference. "Why am I here? 'What's a Linux guy doing at Sun? Have you changed sides?'" Murdock said people constantly ask him. "No, that's not how I look at it.""

patch for udp socket reuse for rtp multicast.

Clip to Evernote

블로그가 이사를 갔어요!

죄송합니다! 대부분의 글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일부는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10초 이내에 새로 옮겨진 페이지로 이동할 겁니다.
원하시는 글이 아니면 전체 목록을 확인해주세요!
소용환의 생각저장소 / 아카이브
조금 된 패치인데, 기록을 위하여.

http://lists.mplayerhq.hu/pipermail/mplayer-dev-eng/2007-March/049970.html

리눅스 세상에서 아마도 가장 인기있는 미디어 재생기이며 동시에, 더군다나, 가장 인기있는 소프트웨어 중의 하나가 MPlayer이다. 꽤 오래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사용해왔는데, 기능도 다양하고 본래의 재생기로써의 부분 외에 인코더 기능도 있어서(별도의 바이너리) 이 녀석 하나면 거의 대부분의 멀티미디어 관련 작업을 할 수 있다. MP3 듣기, 영화보기, 영화 다시 인코딩하기 등...

이 오랜 친구를 이번에는 업무에 연관하여 사용해봤다. HD급의 라이브 방송에 대한 재전송 시스템의 한 부분으로 삽입된 RTP 프로토콜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을 작성했는데, 이 시스템의 간이 사용자 인터페이스(XUL 기반)의 미리보기 기능을 이 녀석을 이용하여 구현한 것.

그런데, 문제 발견. MPlayer가 RTP 프로토콜을 지원하기는 하는데 배타적으로 지원한다는 것. 다시 말해서 (MPlayer를 이용하여) 미리보기를 하는 스트림은 재전송을 위하여 다시 열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약간의 수정, 메일링리스트를 통한 보고, 그리고 몇 통의 메일 끝에 결과가 반영되었다.

패치를 첨부한다. (최종적으로는 좀 더 향상된 형태로 반영되었다.)

'오픈소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픈소스, 사람들  (0) 2007.05.09
"Comcast picks Zimbra for online e-mail"  (0) 2007.05.07
Adobe to Open Source Flex  (0) 2007.04.27

"Comcast picks Zimbra for online e-mail"

Clip to Evernote

블로그가 이사를 갔어요!

죄송합니다! 대부분의 글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일부는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10초 이내에 새로 옮겨진 페이지로 이동할 겁니다.
원하시는 글이 아니면 전체 목록을 확인해주세요!
소용환의 생각저장소 / 아카이브
오라... 대세는 역시 오픈소스?

Comcast picks Zimbra for online e-mail | CNET News.com
Broadband and cable TV company Comcast has hired open-source software company Zimbra to power a service called SmartZone that provides subscribers with e-mail and other online services.
한참 전부터 살펴보고 싶었던 솔루션인데, 나의 게으름도 이제 수준급이어서... 도통 시간을 내고 있지 않다. 분명 VMWare Appliance로 다운받은 기억이 나는데, 지금의 웹에서는 찾을 수 없다. 오픈소스 솔루션이면서 돈이 되는 방법이 바로 이런 "어플라이언스화"가 아닐까?

그렇다면 대세는...
  • 오픈소스
    • 종속이 아닌 호환, 자유
    • 기술 의존이 아닌 서비스 지향
    • 결국, 고객이 왕이다!
  •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
    • 왜 복잡한 설치 메뉴얼을 읽어야 하나요?
    • 플러그 면 플레이
    • 내가 왕이라니까...
  • 가상화?
    • 간단화
    • 강력화
    • 감동 of 고객
아니면 말고...


'오픈소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픈소스, 사람들  (0) 2007.05.09
patch for udp socket reuse for rtp multicast.  (0) 2007.05.08
Adobe to Open Source Flex  (0) 2007.04.27

Adobe to Open Source Flex

Clip to Evernote

블로그가 이사를 갔어요!

죄송합니다! 대부분의 글을 유지하고는 있으나 일부는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10초 이내에 새로 옮겨진 페이지로 이동할 겁니다.
원하시는 글이 아니면 전체 목록을 확인해주세요!
소용환의 생각저장소 / 아카이브
일전에 이미 ActionScript를 모질라재단에 기증(?)했었지 않나? 아무튼, 또 하나의 친구가 반갑기도 하고 점점 번저가는 이런 움직임이 놀랍기도 하고...

Flex:Open Source - Adobe Labs
Adobe is announcing plans to open source Flex under the Mozilla Public License (MPL). This includes not only the source to the ActionScript components from the Flex SDK, which have been available in source code form with the SDK since Flex 2 was released, but also includes the Java source code for the ActionScript and MXML compilers, the ActionScript debugger and the core ActionScript libraries from the SDK. The Flex SDK includes all of the components needed to create Flex applications that run in any browser - on Mac OS X, Windows, and Linux and on now on the desktop using “Apollo”.
그런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이 소식과 같이, 이미 완성도가 있는 기술, 제품이 "공개"되는 현상을 "오픈소스의 승리", 또는 "대세는 오픈소스 :-)", 아니면 "오픈소스의 힘"이라고 여기거나 표현해도 되는걸까? 또는 과연 Flex를 오픈소스 제품이라고 봐도 되는걸까?

그렇다면... 오픈소스의 정의는 무엇인가?

'오픈소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픈소스, 사람들  (0) 2007.05.09
patch for udp socket reuse for rtp multicast.  (0) 2007.05.08
"Comcast picks Zimbra for online e-mail"  (0) 2007.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