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에 관한 글 22건

  1. 2008.02.16 "Sun Microsystems Announces Agreement to Acquire innotek"
  2. 2008.01.18 Sun to Acquire MySQL
  3. 2007.11.13 Androidology, 구글의 또는 구글에 의한 모바일 플랫폼.
  4. 2007.06.07 엘림넷 대 하이온넷 사건 1
  5. 2007.06.07 공개소프트웨어, 그리고 관리비용 (Web Server Software and Malware)
  6. 2007.05.11 왜 screen을 사용하지 않는가?
  7. 2007.05.09 "썬: 오픈소스로 사업을 하는 가장 멍청한 기업" 인가?
  8. 2007.05.09 오픈소스, 임베디드, 그리고 메이져리그 (오라클, 임베디드 SW 사업 강화)
  9. 2007.05.09 오픈소스, 사람들
  10. 2007.05.08 patch for udp socket reuse for rtp multicast.

"Sun Microsystems Announces Agreement to Acquire inno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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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벤더인 MySQL AB를 흡수하여 날 놀라게 했던 Sun Microsystems가 다시 오픈소스 가상화 솔루션 벤더인 Innotek을 인수했다. 계속해서 깜짝 놀랄 인수합병 소식의 릴레이인데, 정말 더 이상 IT에서 자체적인 성장은 없는 것일까?

Innotek은, 한 일년 전쯤부터 사용해오고 있는, 상당한 수준의 완성도를 갖춘 오픈소스 데스크탑 솔루션인 VirtualBox를 만든 회사이다.

(내게 가상머신이 필요한 이유는 리눅스 데스크탑의 부족한 0.2%를 채워줄 뭔가이다.)


Sun Microsystems Announces Agreement to Acquire innotek, Expanding Sun xVM Reach to the Developer Desktop
Sun Microsystems Announces Agreement to Acquire innotek, Expanding Sun xVM Reach to the Developer Desktop

Free and Open Source VirtualBox Desktop Virtualization Available for All Major Operating Systems

SANTA CLARA, CA February 12, 2008 Sun Microsystems, Inc. (NASDAQ: JAVA) today announced that it has entered into a stock purchase agreement to acquire innotek, the provider of the leading edge, open source virtualization software called VirtualBox. By enabling developers to more efficiently build, test and run applications on multiple platforms, VirtualBox will extend the Sun xVM platform onto the desktop and strengthen Sun's leadership in the virtualization market. This software is available for all major operating systems at www.virtualbox.org and www.openxvm.org.

VirtualBox
innotek VirtualBox is a family of powerful x86 virtualization products for enterprise as well as home use. Not only is VirtualBox an extremely feature rich, high performance product for enterprise customers, it is also the only professional solution that is freely available as Open Source Software under the terms of the GNU General Public License (GPL). See "About VirtualBox" for an introduction; see "innotek" for more about our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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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to Acquire MyS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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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아니, 오! 마이 썬!

깜짝 소식이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게을리 하고 있는 RSS 소식 읽기 중에 간만에 깜짝 놀랄 소식을 접하고 말았다. 생각도 못했었다.

썬 마이크로시스템스. 닷컴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던 20세기 말, 아마 그들이 사용하던 구호가 "닷컴의 닷"이었던 것 같다. 똘똘이.껌이든 띨띨이.껌이든 어느 닷컴에나 빠지지 않는 바로 그 "다 껌이지의 닷"이 결국 닷컴 열풍과 함께 자라 온 또 하나의 획을 건져버렸네...


썬은 내게 있어서 개인적인 의미가 있는 회사다. 유닉스와 인터넷을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이름, Sun SPARK Server 640MP에서 시작했고 당연히 나의 첫 유닉스 OS도 SunOS였다. 매력 만점의 SunOS와 OpenView를 집에서도, PC에서도 보고싶다는 욕심이 결국 나를 Linux에게 안내했으니, 그 시절이 내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 또 하나의 "쩜" 이었다.

잡설이 길었군. 그런 내게 저 태양은 하드웨어, 시스템 벤더로써의 느낌이 너무 강하게 박혀 있다. Java의 고향이자 OpenOffice의 본가인 썬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아무튼 썬은 그냥 그런 느낌이다.

왜 하드웨어 벤더에서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고래를 낚은거야?

아마도 내가 썬을 띄엄띄엄 보고 있어서 이거나... 또는, 소프트웨어라는 것이 그렇게도 중요한 것이어서 일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오픈소스 사업 모델의 하나를 잘 이끌어온 MySQL AB라는 기업의 가치, 성공, 또는... 본보기랄까?


음... 그럼 이제 MySQL 국내 지원은 썬에서?

--
sio4

MySQL AB :: Sun to Acquire MySQL
SANTA CLARA, CA January 16, 2008 Sun Microsystems, Inc. (NASDAQ: JAVA) today announced it has entered into a definitive agreement to acquire MySQL AB, an open source icon and developer of one of the world's fastest growing open source databases for approximately $1 billion in total consideration. The acquisition accelerates Sun's position in enterprise IT to now include the $15 billion database market. Today's announcement reaffirms Sun's position as the leading provider of platforms for the Web economy and its role as the largest commercial open source contributor.

MySQL AB :: Kaj Arnö
After all the industry speculation about MySQL being a “hot 2008 IPO”, this probably takes most of us by surprise — users, community members, customers, partners, and employees. And for all of these stakeholders, it may take some time to digest what this means. Depending on one’s relationship to MySQL, the immediate reaction upon hearing the news may be a mixture of various feelings, including excitement, pride, disbelief and satisfaction, but also anxiety.

Androidology, 구글의 또는 구글에 의한 모바일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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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Google)이 또 하나의 MS라는 둥 이런 저런 소리도 많이 듣고 있지만 그래도 차별화되는 또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이런 부분인 것 같다.

얼마 전 "안드로이드(Android)"라는 이름으로 모바일 플랫폼을 하나 발표했다. 그리고 오늘자 뉴스를 보니까, 구글 코드에 자리잡은 홈페이지를 통해서 그 첫번째 릴리즈가 공개되었나보다.

http://code.google.com/android/

아래 비디오들은 안드로이드의 아키텍쳐, 어플리케이션 생명주기, API 등에 대한 세 편짜리 짧은 소개영상이다.

Architecture Overview


Application Lifecycle


APIs



확~ 끌리는데... 이 삼십년 묵은 게으름은 정말...

엘림넷 대 하이온넷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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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건인데, 이번에 개인적인 관심으로 다시 한 번 찾아보게 되었다. 오픈소스, 특히 GPL 라이센스와 관련되어 국내에서 화재가 된 첫번째 사건이 아닌가 싶은데, 사건으로 소란스러울 때 소식만 접하다가 한동안 잊고 있었다. 모르는 사이에 판결이 난 모양인데,

판결문 - GNU 프로젝트 - 자유 소프트웨어 재단(FSF)
ETUND는 비록 공개된 소프트웨어인 VTUND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라 하더라도 엘림넷에 의하여 중요한 기능이 개량 내지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비밀로 유지, 관리되고 있는 기술상의 정보로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 아니한 것임이 분명하고, 영업비밀로 보호받을 독립된 경제적 가치 또한 충분히 인정된다 할 것이며(피고인 한oo 스스로도 검찰에서 ETUND 중 새로운 아이디어가 추가된 부분은 엘림넷의 소유라고 생각한다고 진술하였고, 피고인 박oo도 검찰에서 엘림넷의 기술을 이용한 것이 개발기간을 2개월 정도 단축한 효과는 있다고 진술하였음), 이른바 오픈소스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자유소프트웨어재단의 GPL 라이센스 규칙이 이 사건에 있어서 어떠한 법적 구속력이 있다 할 수 없으므로, 결국 피고인들의 주장은 이유 없다.
사상이 다르거나 경직되어 있는, 또는 의미를 읽지 못하는 판사가 그런 결정을 할 수도 있겠다. 꼬우면 내가 판사를 해야하는데, 그럴 능력은 안되니... 어쨌든 하이온넷의 참패.

한가지 궁금한 것은 시대의 변화, 파라다임의 변화 등에 대하여 판사 아저씨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또는 변화가 아니더라도 지속적인 학습 또는 지속적인 머리 굴림, 머리 맞굴림 , 고정관념과의 싸움, 알게 모르게 자신의 머리속을 차지하고 있을 수도 있는 선입견과의 싸움 등을 위한 장치나 토론의 장, 정보 교환의 장 같은 것은 있겠지? 그렇다면 언젠가는 변해가겠지.
자유소프트웨어재단이라는 단체로 하여금 법원의 재판에 압력을 행사하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엄벌에 처하여야 마땅함.
그런데, 판결문 뒷부분의 이 부분이 참... 당황스럽다. 법원의 권의주의랄까? VTUND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단체가 최소한의 그 부분(자신이 소유한 저작권)에 대하여 대응하는 것이 꽤나 못마땅했나보다. :-)


사건이 있었던 이후로 벌써 몇년이 지났고 이제... 세상도 많이 변했음을 느끼고 있다. 얼마 전에 개인적으로 엘림넷의 한 직원과 만나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이 사건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좀 난처할 수 있겠으나 회사의 오픈소스에 대한 마음가짐이랄까? 정책 등에 대하여 물었다. 개인적인 이야기이고 회사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대변하는 것이 아니므로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오픈소스에 대하여 인정", "오픈소스의 위력(필요성이랄까? 또는 이미 사회에 미치고 있는 영향력이랄까?)을 절감", "오픈소스와 윈윈 할 마음가짐 있음" 등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그렇게 말했다는게 아니라 내가 받아들인 느낌이 그렇다.)

(자존을 꺾으라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받아들일 줄 아는 사람, 기업이 살아있는 사람, 기업이다.

공개소프트웨어, 그리고 관리비용 (Web Server Software and Mal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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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함께 일하는 사람이 말하기를, 윈도가 관리비용이 싸기 때문에 회사들이 리눅스를 피하고 윈도 서버로 전향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정말 윈도가 관리하기 더 편하다고 주장했다. :-)

그 사람이 양쪽 모두에 정통한 사람이 아니었으므로 그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을 뿐더러 길게 이야기할 필요성 또한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사실은, 그런 정황과 필요성을 떠나서 그런 주장에 대하여 정량적으로 반박할 수 있는 근거를 내가 갖추고 있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기사를 읽으면서 말이다.

Google Online Security Blog: Web Server Software and Malware
The figure on the left shows the distribution of all Apache, IIS, and nginx webservers by country. Apache has the largest share, even though there is noticeable variation between countries. The figure on the right shows the distribution, by country, of webserver software of servers either distributing malware or hosting browser exploits. It is very interesting to see that in China and South Korea, a malicious server is much more likely to be running IIS than Apache.

We suspect that the causes for IIS featuring more prominently in these countries could be due to a combination of factors: first, automatic updates have not been enabled due to software piracy (piracy statistics from NationMaster, and BSA), and second, some security patches are not available for pirated copies of Microsoft operating systems. For instance the patch for a commonly seen ADODB.Stream exploit is not available to pirated copies of Windows operating systems.
말인 즉, MS의 IIS와 오픈소스 제품인 Apache 의 웹서버 시장 점유율을 보면 국가에 따라서 주목할만한 차이는 찾아볼 수 없었으나, 보안 취약성의 분포를 보면 중국과 남한의 결과가 재미있다는... :-( 이 두 나라에서는 아파치 서버에 비하여 IIS를 사용하는 서버의 취약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이는 보안 패치 적용이 어려운 해적판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아리송. 그래서 관리비용이 싼 것일까? 잘은 모르겠으나, 일반 사용자는 몰라도 회사에서 서버로 활용하는 기계에 대하여 이런 결과를 이끌어낼 만큼 해적판의 사용이 많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의 환상인가? :-) 그것 보다는,
윈도와 그 위에서 동작하는 상용 프로그램은 튼튼해. 돈을 받은 회사가 보장하고 있으므로 안전하고 관리하기도 편하다구. 관리도 어렵고 문제 생기면 하소연할 곳도 없는 리눅스나 오픈소스 따위와는 다르다구.
라는, 안일한 고정관념의 부산물이 아닐까?

왜 screen을 사용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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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이여, 왜 screen을 사용하지 않는가? 싸잡아서 "기술자들이여" 라고 말한 부분은 좀 문제가 있다. 공격적인, 과격해보이는 과장이랄까? 그런데 정말, 근래에 만난 기술자들 중에 screen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왜지?
스크린은 여러 프로세스, 특히 대화형 쉘 들이 물리적 터미널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체화면 창관리자이다. 각각의 가상 터미널은 DEC VT100 터미널의 기능과 더불어 ANSI X3.64와 ISO 2022 표준의 몇몇 제어 기능(예들 들어 줄의 삽입/삭제와 다중문자셋 지원 등)을 제공한다...
GNU 소프트웨어인 screen 에 대한 소개 중 일부분이다. (소개문 전문은 아래에 인용해뒀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면 위의 소개문처럼, "물리적 터미널의 공유를 위한 전체화면 모드의 창관리자"이다. 사실, "창"이라는 표현이 좀 애매할 수 있다. "창"에서 떠올리는 이미지는 그래픽 환경에서 데스크탑위에 떠있는 네모들이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창은 화면, 또는 터미널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단일 물리적 터미널을 가상의 여러 터미널로 변신시켜주고, 그래서 여러개의 비 그래픽 모드 프로그램을 하나의 물리적 터미널 안에서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녀석이라고 정리할 수 있다.

GNU Screen - GNU Project - Free Software Foundation (FSF)
Screen is a full-screen window manager that multiplexes a physical terminal between several processes, typically interactive shells. Each virtual terminal provides the functions of the DEC VT100 terminal and, in addition, several control functions from the ANSI X3.64 (ISO 6429) and ISO 2022 standards (e.g., insert/delete line and support for multiple character sets). There is a scrollback history buffer for each virtual terminal and a copy-and-paste mechanism that allows the user to move text regions between windows. When screen is called, it creates a single window with a shell in it (or the specified command) and then gets out of your way so that you can use the program as you normally would. Then, at any time, you can create new (full-screen) windows with other programs in them (including more shells), kill the current window, view a list of the active windows, turn output logging on and off, copy text between windows, view the scrollback history, switch between windows, etc. All windows run their programs completely independent of each other. Programs continue to run when their window is currently not visible and even when the whole screen session is detached from the users terminal.
아마도 대부분의 기술자들은 여러 이유에서 다양한 형태의 원격작업을 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사내 서버실의 장비에 접속하기도 하고, IDC에 위치한 서버에 접속하여 작업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가끔 원격 작업이 힘들 때가 있다. 가령,
  •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하기 위하여 여러개의 접속(telnet이나 ssh 등)을 만들어야 한다.
  • 작업이 오래 걸리는 프로그램의 실행을 유지하기 위하여 접속을 끊을 수 없다.
  • 대화형 작업이기 때문에 스크립트로 처리할 수 없다.
뭐, 이유는 많겠지만 지금 말하려는 것은 위의 세 가지로 충분할 것 같다. 바로 위와 같은 상황에서 screen이 힘을 발휘한다. 즉,
  • 여러개의 접속 대신 단일 접속 안에서 여러 가상 터미널을 만들 수 있다.
  • 가상 터미널을 살짝 떼어 놓았다가 다시 새 연결(새 물리적 터미널)에 붙일 수 있다.
가령, 회사에서 IDC 에 연결하여 작업하던 중, 외근 일정에 의하여 다른 장소로 노트북을 끄고 이동해야 한다. 그럼 작업을 멈추고 쉘을 닫고 접속을 끊어야 하나? screen을 사용한다면 작업을 유지하고 터미널과 쉘을 분리하여 두고 접속만 끊으면 된다. 그리고 외근 후에 다시 연결하여 분리해둔 터미널에 다시 연결하면 만사 OK.

"썬: 오픈소스로 사업을 하는 가장 멍청한 기업"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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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견도 있다.

썬: 오픈소스로 사업을 하는 가장 멍청한 기업 | KLDP
현재의 개발 모델 하에서 실제로 개발을 하는 사람과 그것을 활용해서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이윤추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들조차 전략적으로 오픈소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고 있고,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그것을 문제로 삼는다는 정황은 더더욱 없습니다. 오픈소스 개발자들에게 좀더 많은 금전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것에 대해 나쁘다고 이야기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재의 상황이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틀린 이야기이도 하고, 더 중요한 것은 오픈소스에 대해서 반대의 입장을 취하는 쪽을 도와주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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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임베디드, 그리고 메이져리그 (오라클, 임베디드 SW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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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리그 데이터베이스 전문업체인 오라클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사업을 강화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ZDNet Korea...오라클, 임베디드 SW 사업 강화

한국오라클은 지난 12월 설립한 한국오라클 첨단기술연구소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인수합병한 다양한 임베디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국내 제조 및 솔루션 업체와 셋탑박스, 디지털 방송 송출 시스템, 보안 솔루션, 디지털, RFID 단말기, 복합기, 홈 엔터테인먼트 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 삼성전자, 이루온, 인프라밸리, 뉴로테크 등의 솔루션 업체와 통신 산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솔루션을 네트워크 장비에 내장하는데 협력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세상이 흘러가는 방향을 말해주는 것일까? 얼마 전, 오랜만에 http://www.sleepycat.com 으로 향했다가 깜짝 놀랐다. 미처 알지 못하는 사이에 버클리DB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던 것.

찾아보니 이미 1년이 넘은 사건이군. (2006년 2월 14일 발표)

Oracle® Buys Open Source Software Company Sleepycat

Oracle today announced that it has added Berkeley DB to its embedded database product line which includes Oracle Lite for mobile devices and Oracle TimesTen for high performance in-memory database applications.

"Sleepycat's products enhance Oracle's market-leading database product family by offering enterprise-class support to customers who need to embed a fast, reliable database at a lower cost," said Andrew Mendelsohn, senior vice president, Oracle Database Server Technologies.

뭘까? 지구별 최대의 데이터베이스 전문 업체가 오픈소스 회사를 삼켰다? 그리고 그 분야가 임베디드급 DB(임베디드 전용은 아니지만)라고?

Oracle Has Its Eyes on Open Source Competitor

BusinessWeek reported yesterday that three core open source companies–JBoss (middleware), Zend (PHP) and Sleepcat (database) –are in Oracle’s crosshairs. The omnivorous Oracle recently made waves by acquiring InnoDB, an open source storage engine for database competitor MySQL. It’s not surprising. Larry Ellision has said the company would embrace open source (more like bear hug) and make it work […]

놀랄일도 아니라는군 :-) Zend는 모르겠고 JBoss는 RedHat에게 흡수된 상태.

오픈소스, 임베디드, 그리고...

오픈소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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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소프트웨어가 "공짜"라면 자유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사람들은 뭘 해먹고 살아요?

LWN: Novell Linux desktop architect goes to Google (DesktopLinux)
DesktopLinux reports that Robert Love has resigned as chief architect of Novell's Linux desktop efforts. "Before serving as Novell's Linux desktop architect, Love worked -- and still does -- as a Linux kernel and GNOME developer. He also worked with MontaVista, the well-known embedded Linux company. While working for MontaVista, Love spearheaded the project of improving Linux's real-time capabilities via a "preemptible kernel patch" that is now a standard feature in the mainstream kernel." Robert Love will be working at Google's Open Source Program Office.

LWN: What's a Linux Guy Doing at Sun? (eWeek)
eWeek takes a look at what Ian Murdock is doing at Sun. "What's a Linux guy doing at Sun? That's the question Ian Murdock, chief open source platform strategist at Sun Microsystems Inc., posed in a session he chaired at Sun's CommunityOne Day on May 7 prior to the opening of the JavaOne conference. "Why am I here? 'What's a Linux guy doing at Sun? Have you changed sides?'" Murdock said people constantly ask him. "No, that's not how I look at it.""

patch for udp socket reuse for rtp multi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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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된 패치인데, 기록을 위하여.

http://lists.mplayerhq.hu/pipermail/mplayer-dev-eng/2007-March/049970.html

리눅스 세상에서 아마도 가장 인기있는 미디어 재생기이며 동시에, 더군다나, 가장 인기있는 소프트웨어 중의 하나가 MPlayer이다. 꽤 오래전부터 이 프로그램을 사용해왔는데, 기능도 다양하고 본래의 재생기로써의 부분 외에 인코더 기능도 있어서(별도의 바이너리) 이 녀석 하나면 거의 대부분의 멀티미디어 관련 작업을 할 수 있다. MP3 듣기, 영화보기, 영화 다시 인코딩하기 등...

이 오랜 친구를 이번에는 업무에 연관하여 사용해봤다. HD급의 라이브 방송에 대한 재전송 시스템의 한 부분으로 삽입된 RTP 프로토콜 게이트웨이 프로그램을 작성했는데, 이 시스템의 간이 사용자 인터페이스(XUL 기반)의 미리보기 기능을 이 녀석을 이용하여 구현한 것.

그런데, 문제 발견. MPlayer가 RTP 프로토콜을 지원하기는 하는데 배타적으로 지원한다는 것. 다시 말해서 (MPlayer를 이용하여) 미리보기를 하는 스트림은 재전송을 위하여 다시 열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약간의 수정, 메일링리스트를 통한 보고, 그리고 몇 통의 메일 끝에 결과가 반영되었다.

패치를 첨부한다. (최종적으로는 좀 더 향상된 형태로 반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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